안녕하세요! 레몬이네입니다!
아기를 위한 첫 유모차, 정말 수없이 고민했던 기억이 나요.
기능, 디자인, 브랜드, 사용 편의성까지… 하나하나 따져보며 비교했는데, 결국 제가 선택한 유모차는 바로 줄즈 데이플러스 디럭스(Joolz Day+ Deluxe) 였습니다.
당시 수원 영통 베이비플러스(하우스) 매장 할인소식을 듣고 직접 방문한 이후, 몇몇 디럭스 유모차 직접 실물 확인하고 구매했는데, 실사용 기준으로 2년 이상 꽉 채운 지금 돌아보면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.
1. 구매 전 비교: 스토케 vs 줄즈
처음 고민했던 유모차 후보는 다음 두 가지였습니다.
- 스토케 익스플로리 X
- 장점: 높은 시트, 유니크한 외형
- 단점: 무게감, 부피 큼, 폴딩 불편함
- 줄즈 데이플러스 디럭스
- 장점: 시트 높음, 시트 꽂은 채 폴딩 가능, 대용량 장바구니, 프리미엄 패브릭
- 단점: 프레임 무게 약간 있음
결국, 가장 중요한 ‘시트 포지션’과 ‘폴딩 방식’, ‘장바구니 수납력’을 고려해서 줄즈 데이플러스로 결정했어요.
2. 언박싱 & 첫인상
처음 받아본 박스는 생각보다 꽤 큰 편이었지만,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고 구성품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조립도 어렵지 않았습니다. 설명서도 직관적이라 유아차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었고, 몇 분 만에 완성할 수 있었어요.
완성 후의 첫인상은 단연 고급스럽다였습니다. 패브릭 질감, 색감(내추럴 베이지), 손잡이 마감까지 어느 하나 싼 티 나는 부분이 없었어요.
3.실사용 포인트 – 줄즈 데이플러스가 좋았던 이유
3-1. 시트 높이감이 탁월해요
줄즈는 기본적으로 시트 포지션이 높은 편이라, 아이와 눈높이도 맞추기 좋고
외식 시 테이블 바로 옆에 세워 의자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었어요.
3-2. 시트 분리 없이 폴딩 가능!
이건 정말 강력한 장점입니다. 스토케는 시트를 따로 분리해야 접을 수 있어서 번거로웠는데,
줄즈는 시트 그대로 접히기 때문에 한 손에 안고 폴딩까지 가능했어요. (다만 트렁크 높이가 낮은 차량은 체크 필요)
3-3. 넉넉한 장바구니 수납공간
아기와 외출할 때 짐이 많다 보니 수납공간은 정말 중요했어요. 줄즈는 바구니가 깊고 넓어서 기저귀 가방, 보온병, 외투까지 무리 없이 들어가 만족도가 높았습니다.
3-4. 핸들링 & 서스펜션 우수
핸들링도 부드럽고 바퀴가 커서 노면 충격 흡수가 좋아 장거리 산책에도 무리 없었습니다.
시골길, 공원 흙길에서도 흔들림 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.
3-5. 디자인, 마감이 뛰어남
가죽 느낌의 핸들, 매트한 프레임 컬러, 질감 좋은 원단.
한 눈에 봐도 프리미엄 라인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.
외출 시마다 “유모차 어디 제품이에요?”라는 질문도 꽤 받았습니다
4. 단점? 고려할 점
- 프레임 무게는 살짝 있는 편이라 지하철/계단 등에서는 들기 힘들 수 있어요.
- 트렁크가 낮은 차량 (특히 경차)은 폴딩 시 공간 확보 여부를 꼭 체크해야 합니다.
5. 2년 사용 후기 요약
2년간 주말 외출, 여행, 백화점, 공원 산책까지 정말 다양하게 사용해봤지만 크게 불편한 점 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.
특히 아이가 잘 자고 편안해하는 걸 보면서, 유모차 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더 커졌고요.
✔ 고급스러운 외관
✔ 실용적인 폴딩
✔ 수납력 최고
✔ 프레임 안정성까지!
줄즈 데이플러스 디럭스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챙기고 싶은 부모님께 추천할 만한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라고 생각합니다.